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수염 전쟁 (문단 편집) == 발단 == 벨 샤나르가 선택되어 피닉스 킹이 되지 못하고 역으로 온몸이 불타버린 말레키스가 엘프 내전에서 하이엘프의 전력을 약화하고자 위해서 계략을 꾸며 시작되었다. 다크 엘프들은 드워프들을 공격했는데, 이때 다크 엘프들은 [[분탕|하이엘프의 모습으로 변장]]하여 상단을 공격했다.[* 체내에서 자연분해될 독을 사용하고 수염을 잘라 입에 넣었으며 엘프의 활로 보일법한 물건을 놓고 떠났다.] 워해머 세계관의 엘프들은 문화와 생활 방식 때문에 하이 엘프, 다크 엘프, 우드 엘프로 구분되지 외모에서는 큰 차이가 없었고 엘프들간의 내전도 알지 못했기에 드워프는 자연스럽게 고대의 카오스 전쟁 때 같은 동맹이었던 엘프들의 행동에 의구심을 품었다.[* 아이러니 하게도 말레키스의 명령으로 드워프 상단을 공격한 곳이 다름 아닌 말레키스의 친우인 스노리 화이트비어드가 위중하다는 말을 들은 말레키스가 임종을 지켜보기 위해서 간 길이자, 그에게서 양 종족의 동맹을 약속받은 뒤 다시 본국으로 돌아가는 과정에서 거쳐온 길이었다. 그러나 말레키스는 부하들이 드워프를 우습게 보자 불쾌하게 여기며 그들을 무시하지 말라고 엄포를 할정도 였다.] 지금이야 서로 귀쟁이다 난쟁이다 하면서 적대적이지만, 카오스 전쟁 때에는 하이 엘프와 드워프는 서로 우호적이며 강력한 연합이었고 이후 하이엘프 황금기 때 하이엘프는 지금의 [[제국(Warhammer)|제국]], [[브레토니아]] 지방까지 진출하여 양 종족이 지도자들의 회담을 가지고 서로의 물품, 무기, 기호식품들을 교류할 정도였다.[* 이는 워해머 토탈워의 드워프 건물에서 간접적으로 언급된다.] 따라서 드워프 입장에선 같은 동맹이었던 하이엘프가 왜 자신들을 약탈하고 노예로 붙잡아가는지 이해하지 못했다. 이에 하이킹인 [[http://warhammerfantasy.wikia.com/wiki/Gotrek_Starbreaker|별파괴자 고트렉]]은 2000년전 자신들의 선조인 스노리와 엘프의 대공인 말레키스가 맺은 동맹에 대한 예우와 진상조사를 위해서 외교대사로 포렉 그림복(Forek Grimbok)을 파견했다.[* 칼레도르 2세의 동생 임라드릭은 고트렉에게 몰래 [[다크 엘프(Warhammer)|드루키]]라는 자들이 배후에 있음을 알려줬고 고트렉도 이 정보를 바탕으로 복수를 원하는 다른 왕들을 간신히 진정시키고 있었다. 하지만 고트렉조차도 이 드루키들에 대해서 확신하지 못했고 다른 드워프의 왕들은 엘프들이 속임수를 쓴다고 믿고 있었다.][* 당시 드워프들에게 있어서 말레키스와 스노리의 우정은 무려 2000년 전이고 엘프급은 아니더라도 수명이 인간보다는 긴(드워프의 기본 수명이 200년 인데, 120세가 넘으면 롱비어드로 우대 받는다) 드워프도 둘의 이야기를 신화쯤으로 치부하고 있었다.] 문제는 당시 하이엘프의 지도자가 하필이면 오만한 칼레도르 2세였다.[* 단순히 오만한 게 아니라 무력도 출중했다. 아버지 칼레도르 1세가 정복자의 칭호였다면 2세는 전사라는 칭호가 붙었다. 하지만 이것 외에는 다른 능력은 모자랐고 다른 엘프들도 당연히 동생인 임라드릭이 대공이 될 거라고 생각을 했었다. 특히 임라드릭은 능력이 뛰어날뿐만 아니라 오만한 형과 달리 예의바른 성격이었다. 그래서 아버지인 칼레도르 1세마저 [[양녕대군|칼레도르 2세는 매우 혹독하게 대했지만]] [[충녕대군|동생인 임라드릭만큼은 부드럽게 대했다고 한다]]. 하지만 칼레도르 1세가 말레키스가 보낸 암살자들에게 잡히지 않기 위해서 자결하자 능력, 인품 여하에 상관 없이 장남이 후계자가 되어 피닉스 킹으로 선출되었다. 다만 둘사이의 우애는 의외로 괜찮은 편이었다고 한다. 특히 칼레도르 2세는 동생이 혹시라도 반역을 하지 않을까 의심했었지만 전혀 그렇지 않았기에 동생을 신뢰하게 된다.] 칼레도르 2세는 드워프 대사들이 입장할때부터 동생에게 드워프를 야만족이라는 식으로 이죽거리며 비아냥 거렸고 사정을 알아볼 생각은 안하고 오히려 그림복을 필두로 한 드워프 대사들이 요구한 바를 모함이라고 거절하고, 계속 따지는 드워프 대사들에게 화가 나 동생 임라드릭의 간언에도 불구하고 드워프들에게 예절을 가르쳐준다는 명목으로 '''[[넌 나에게 모욕감을 줬어|수염을 밀어버렸다.]]''' 고트렉은 이런 꼴로 돌아온 포렉 그림복을 보고 대노하여 2배의 보상과 사과, 진상규명을 요구했으나 이것마저 칼레도르 2세가 거부하자 결국 병력을 준비하고, 포렉 그림복은 수염이 밀린 치욕으로 슬레이어가 되었다. 다만 소설에서는 좀 더 복잡하게 묘사가 되었다. 다크엘프의 습격으로 드워프들 중에서 왕자 스노리 하프핸드를 비롯한 초 강경파가 엘프 식민지들을 공격하고 있었다.[* 성격이 매우 다혈질에 직설적이여서, 임라드릭과 친구인 모그림에게 임라드릭을 모그림의 애완엘프라고 모욕할 정도이다. 다만 본인도 나름 드워프들의 시조이자 초대 하이킹인 스노리의 이름이 붙어 자격지심을 가지고 있었고 그래서 자신이 하이킹이 되기 적합한 드워프임을 입증하고자 서두르다가 일을 벌이는 경우가 많았다. 자신을 비롯한 초 강경파를 끌고 엘프 식민지를 공격한 것도 이런 이유 때문.] 드워프 입장에서는 엘프측이 선수를 친 상황[* 다크 엘프의 속임수와 더불어 하이 엘프 측도 드워프 홀드를 공격한 상황이라는 묘사가 있다. 임라드릭이 자신의 부관과 함께 이를 거론하면서 드워프와 함께 조사를 하자고 했지만 당시 강경파의 입김이 너무 쎘던 것을 눈치챈 하이킹 고트렉이 임의로 이를 거절했고 임라드릭에게 몰래 다크 엘프라는 제한된 추측성 정보를 받는 선에서 끝났다.] 이라 급진파들이 맞불을 놓은 건데, 이 상황에서 칼레도르 2세의 동생인 임라드릭은 칼레도르 2세에게 식민지의 상황을 설명했지만 칼레도르 2세가 식민지의 일은 식민지가 처리하라고 하며, 오히려 임라드릭을 울쑤안의 방어자로 임명하려는 등 식민지의 일은 전혀 신경쓰지 않았다. 결국 드워프 사절단이 출발한 뒤 스노리 하프핸드가 엘프의 도시 코르 바네스를 공격해 파괴한 일이 벌어진다. 이후 엘프 도시가 파괴된 소식이 울쑤안에 전해진 후에 드워프 사절단이 도착하여 배상과 드워프에 대한 공격을 중지해달라고 하며 이를 해결못하면 더 큰 문제가 생길 거라고 하자[* 당시 드워프 사회에서는 다른 요새의 드워프 왕들이 고트렉은 우유부단해서 귀쟁이들이 홀드를 공격하는데도 쉬쉬하는데 바쁘다고 정치적인 압박을 넣고 있었다. 즉 여기서의 더 큰 문제는 양 종족의 전면전을 의미하기도 한다.] 칼레도르 2세는 거꾸로 드워프가 자기 도시를 공격해놓고 적반하장으로 나온다고[* 이를 언급하자 그림복과 사절단은 엘프 식민지가 공격당한 건 자신들도 모르는 일이라고 답변했다. 특히 스노리가 단독으로 한 일이기에 그림복과 사절단도 정말로 몰랐다.] 성을 내면서 수염을 밀어버린다.[* 이때 자기 근위병을 시켜 저항하려는 드워프 사절단 한명을 죽여놓고 미안해하는 기색도 없이 '네놈들은 수염을 그렇게 소중히 여긴다는데 그 수염이 없어지면 어떤 꼴이 될지 참으로 궁금하구나.'라고 비웃으며 시종들을 시켜 수염을 모조리 밀어버린다.] 여기서도 칼레도르 2세의 오만함과 안 좋은 쪽으로 좋은 머리가 드러나는데 무저항의 도시를 불태운 것에 분개한게 아니라 감히 자기 도시를 불태웠다고 성을 내면서 '''드워프어'''로 그들을 비웃었다.[* 드워프들은 자신들의 언어에 대단히 자부심이 강해서 이종족들 앞에서는 잘 쓰지도 않는다. 그런데 안그래도 좋은 감정이 하나 없을 하이 엘프가 드워프를 드워프어로 모욕했다는 건 엄청난 모욕. 게다가 사절단이 오기 전엔 동생에게 '식민지에서 일어난 일은 식민지에서 알아서 해결할 일이지.'라고 했으면서 막상 드워프 사절단이 오니까 '감히 '''내''' 도시를 공격해 불태워놓고 이제 와서 되려 우리에게 배상을 요구해?!'라고 성을 낸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